[스크랩] 개비름

 

 

 

 

개비름

맛좋은 나물감으로 유명하며 설사를 멈추게 하고 더위로 인한

병을 막으며 즐겨먹을 영양식으로 좋다

 

식물 특징

들판이나 집근처에 흔히 자라는 한해살이풀인데 줄기는 곧게 서고

1m 내외의 높이로 자라면서 약간의 가치를 친다. 개비름은 비스듬히

자라면서 높이 30cm 내외에 이른다. 개비름의 외모는 비름과 흡사하지만

식물학상 전혀 다른 무리에 속한다. 그래서 개비름이라는 이름이 생겨났다.

잎은 서로 어긋나게 자리하며 길이는 1~5cm로 마름 몸꼴에 가까운

계란 꼴이다. 긴 잎자루를 가지고 있고 잎 끝은 약간 패였으나 가장자리는

밋밋하다. 꽃은 가지 끝과 잎겨드랑이에 짤막한 이삭꼴로 뭉쳐 피어난다.

꽃잎은 없으며8 꽃받침이 꽃잎처럼 보인다. 꽃의 지름은 2mm 내외이고

빛깔은 푸르다. 6~8월에 개화한다.

 

식용방법

3월에 씨앗을 뿌리면 쑥쑥 자라므로 농가에서 재배하곤 한다. 맛이 순하고

부드러워 나물로 무쳐 먹거나 국거리로 이용하기에 좋다. 파를 조금 넣고

참기름과 고추장에 버무리는 것이 우리 식성에 맞다. 쓰고 떫은 기운이 전혀 없으므로

가볍게 데쳐 조리하면 된다. 어린 것은 생식하는데 지장이 없으며 녹즙용으로도

이용한다. 개비름은 맛이 담백하여 시금치와 흡사하다.

 

효능

개비름은 재래 식물인 탓인지 약의 효능에 대해서는 꽤 알려져 있다.

씨앗은 해열 해독의 작용을 하는데 감기 이질 눈의 충혈 젖앓이 치질 이뇨제로

쓰이며 변비에도 효과가 있다.

출처 : 심마니 마을[산삼.장뇌삼.약초.상황버섯]

글쓴이 : 김호성 원글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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